마이크로소프트(MS)가 X박스원 2세대로 알려진 신형 하드웨어 기기를 E3 2016 기간 공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MS가 신형 X박스원을 E3 2016이 개막하는 오는 6월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형 X박스원의 명칭은 X박스원 엘리트로 알려졌으며, 디자인 부분에서 슬림함을 강조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또 비슷한 시기 MS는 새로운 X박스원 컨트롤러를 준비해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신형 X박스원은 MS의 윈도10에 최적화된 기기로 전해졌다. 가상현실(VR) 게임 구동을 위해 어떤 차별화 시스템을 담아냈는지에 대해서도 시장의 시선은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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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소니 측도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업그레이드 기기인 PS4.5를 E3 2016에서 공개할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 상태다.
E3는 매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던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다. 올해 전시 기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