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실적 핵심 요인은 환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에 따라 2분기 실적 수치가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김상돈 전무는 “1분기 산업이 회복세에 들어섰고 환율도 우호적이었으나 2분기 들어 환율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패널 단가는 재고량 건전화와 세트 업체의 노동절 대비 수요, 스포츠 이벤트, 대면적 수요 증가에 안정세에 들어섰고, 일부 제품은 상승도 기대한다”며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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