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초고화질(UHD) 채널 2개를 신규 론칭해 총 5개의 UHD 채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27일 아시아 전문채널 ‘아시아UHD’(채널 104번)를, 다음달 1일에는 문화생활 버라이어티 전문채널 ‘UHD 드림TV’(채널 105번)를 론칭한다.
아시아UHD 채널은 중국과 일본에서 4K UHD 화질로 제작된 인기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를 연간 400시간 이상 선보인다. 지난해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미월전'과 일본 이와이 슌지 감독이 각본을 쓴 드라마 '수수께끼의 전학생'등이 방영된다.
내달 1일 론칭하는 ‘UHD 드림TV’에서는 여행, 요리, 음악 등 예능 프로그램 중심으로 연간 360시간 이상의 UHD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의 취미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이프릴의 마이 위시'와 남자 아이돌 그룹과 외국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 버라이어티 '헬로 코리아' 등이다.
기존 3개의 UHD 전문채널 스카이UHD1(드라마·오락, 채널101번), 스카이UHD2(네이처·다큐, 채널 102번), UXN(영화·드라마, 채널 103번)에 신규 채널 2개를 더해 총 5개의 UHD 전문채널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안에 또 다른 UHD 채널을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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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UHD 방송 가입자는 4월 기준 16만 명을 넘었다.
윤용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전국 방송이 가능한 위성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3개 UHD 채널을 론칭했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개 채널을 추가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식 1등 서비스’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UHD 대표주자로서 UHD 방송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