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블록버스터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말로 예정된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27일 마블 영화 '시빌 워'의 개봉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데이트는 영화 속에서 비중 있는 빌런인 크로스본즈가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며, 캡틴 아메리카 진영의 슈퍼 히어로 유니폼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아이언맨 진영의 시빌 워 유니폼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어벤져스 간 갈등을 촉발시켰던 해당 법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임무, 전투 등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속한 진영의 점수가 올라간다. 포인트 대결에서 승리한 진영은 ‘시빌 워’ 한정판 코믹스 카드를 선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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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마블 유니버스의 가장 강력한 빌런인 타노스, 블랙오더 멤버인 슈퍼자이언트와 에보니 모가 게임 내에 등장한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앤트맨 등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해 로키, 울트론 등 악당들과 맞서는 모바일 블록버스터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전세계 149개국에 출시된 이후,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한 118개 국가에서 인기차트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했으며, 출시 6개월 만에 3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