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신규 콘텐츠 및 이용자 편의 기능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 스파이더 그웬, 실크 등 총 3종의 슈퍼 히어로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 앤트맨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 4종에 6성 스킬을 추가하고, 헐크, 가모라, 스타로드, 로켓 라쿤의 밸런스를 개선해 해당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들이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시스터 그림, 가모라, 블랙 볼트에 마블 코믹스의 최신 코믹북 캠페인 ‘올-뉴, 올-디프런트(All New, All Different)’를 담은 유니폼을 선보였으며,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캡틴 마블, 워 머신, 캡틴 아메리카 등 총 7종의 신규 유니폼을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요일 임무 및 보너스 임무 통합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UI 개선이다. 이용자들이 발견한 차원의 틈을 원하는 시간에 오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관련기사
- 1등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 해외 톱 노린다2015.12.15
- '마블 퓨처파이트',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앤트맨 추가2015.12.15
- 영화-게임, 동시 출시로 관심↑2015.12.15
- 모바일 게임 신작, 흥행작 살펴보니...2015.12.15
넷마블의 이승원 글로벌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마블 퓨처파이트는 마블이라는 우수한 글로벌 IP로 차별화를 두면서도 언제나 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업데이트를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직관적인 플레이와 역동적인 전투, 편리한 게임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총 69종의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해 로키, 울트론 등 악당들과 맞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게임은 전세계 149개국에 출시된 이후,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한 118개 국가에서 인기차트 상위 10위권 안에 진입했고, 출시 여섯 달 만에 3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