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조항우 선수와 'Team 106'의 정연일 선수가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SK ZIC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2009년 팀 창단 이후로 꾸준히 대회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개막전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른 감독 겸 선수 조항우는 2007년 GT, 2008년 슈퍼 6000, 2009년 슈퍼 3800(이상 슈퍼레이스 챔피언십)클래스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4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개인통산 두 번째로 슈퍼 6000 챔피언 타이틀을 수상했다.
Team106의 정연일 선수는 대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연일 선수는 2015년 시즌 5위로 슈퍼레이스 슈퍼 3800, 제네시스 쿠페, GT 클래스에서 꾸준히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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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등 전세계 3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아트라스BX, Team106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2016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에 이어 SK ZIC 6000, GT, shell Helix Ultra1600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오는 10월까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6개 서킷에서 8번의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