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푸드테크 스타트업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한국타이어에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식권대장은 식대 장부와 종이 식권, 법인카드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의 식대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한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이자 식대관리 솔루션이다.
지난 2014년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6년 4월 현재 기준 현대오일뱅크한솔제지SK플래닛 등 11개 대기업을 포함해 6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벤디스 측은 "최근 들어 식대관리의 투명화 및 효율화, 직원복지 개선,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식권대장 솔루션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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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본사에 근무 중인 700명 가량의 한국타이어 임직원은 회사 인근 50여 개 식당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식대를 결제하게 됐으며, 회사는 식권 발행에서부터 식대 정산에 이르기까지 식대관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식권대장 앱을 통해 처리하게 됐다.
벤디스 조정호 대표는 “세계적인 명성의 글로벌 선도 기업 한국타이어에 식권대장을 공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식대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직장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유관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