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서 김준수 콘서트 티켓 예매한다

멜론티켓, 다음주 중 공개...빅데이터 기반 티켓 예매 서비스

인터넷입력 :2016/04/20 07:26

음악사이트 멜론이 빅데이터 기반 티켓 예매 서비스인 '멜론티켓' 공식 론칭을 앞두고 18일부터 22일까지 5개의 단독 공연을 매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 첫 공연은 김준수(XIA준수)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로 29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멜론은 편리한 티켓예매를 위해 멜론티켓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콘서트를 예매하려면 평균적으로 4-5단계를 거쳐야 한다. 멜론은 이를 3단계로 축소시켜 빠른 결제서비스를 선보이고, 동시 접속자도 20만명까지 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멜론 관계자는 "무엇보다 멜론티켓의 차별점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듣다가 콘서트 예약까지 할 수 있게 했다"며 "음악을 듣고 티켓까지 예매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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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멜론은 2014년 비즈니스 자산인 빅데이터와 멜론 플랫폼을 개방하는 'MLCP'(Music Life Connected Platform)를 론칭하고 팬-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커넥션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티켓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공연 추천 큐레이션 제공, 팬-아티스트간 커넥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오픈 전부터 공연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서버를 확충하고 결제 시스템 절차를 간소화해 티켓 예매에 따르는 불편을 줄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