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RX, 워즈오토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선정

"결점없는 조화 갖춘 실내" 평가

카테크입력 :2016/04/19 14:41

정기수 기자

렉서스는 '2016 뉴 제너레이션 RX'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발표한 '10대 베스트 인테리어(10 Best Interior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1924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업계 전문지로 매년 차량 인테리어에 있어서 소재, 인체공학, 안전, 편안함, 가치, 부품의 조화, 완성도, 심미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가장 뛰어난 인테리어의 10개 베스트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10대 인테리어는 신차나 세대교체를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47개의 모델을 8명의 워즈오토 에디터들이 두달 여간 테스트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신형 RX450h F 스포츠 인테리어(사진=렉서스)

워즈오토 수석 에디터 톰머피는 "새로 출시된 RX의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으면 이 차가 왜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 중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알 수 있다"며 "결점없는 조화와 완성도, 몸에 딱 맞추어진 시트, 센터 콘솔로부터 글로브박스를 향해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마감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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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RX는 렉서스 최초로 도어트림과 센터 콘솔에 레이저컷 우드를 적용했다. 운전석은 렉서스의 인간공학 HMI(Human Machine Interface) 개념을 기본으로 오퍼레이션 존과 디스플레이 존을 명확히 구분,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탑승자 5명을 기준으로 최적화돼 플래그십 LS의 뒷좌석에 맞먹을 정도의 넉넉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신형 RX는 지난 2월 국내에도 출시돼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