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행복나래에 SAP HANA용 파워 서버 공급

컴퓨팅입력 :2016/04/18 17:19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SK그룹 계열 소모성자재구매(MRO) 전문업체 행복나래(대표 김태진)가 'SAP HANA 온 IBM 파워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입된 솔루션은 IBM 파워시스템 서버와 SAP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HANA로 구성됐다. 행복나래가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의 소프트웨어, 각종 장비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 IBM의 기술전문성과 지원서비스로 전사 시스템에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게 한국IBM 측 설명이다.

행복나래는 이 솔루션을 통해 MRO 사업 전국 영업망, 고객정보 및 가격, 제품, 품질 관련 데이터를 더 많이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고객에 즉각적인 구매정보 제공과 유통이 가능해졌고 매출, 구매와 판매 현황 등 내부 정보 실시간 통합 관리도 지원한다.

행복나래는 사업 성장에 따라 빠른 데이터 통합 관리, 분석을 위해 IBM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소프트웨어와 기존 서버간 호환성 문제를 개선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사용자 편의 개선과 협력사 업무처리 단축 및 상품 판매 기회 증가를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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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 정보전략팀 홍민호 차장은 "전체 사업이 이 솔루션 위에서 운영되므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IBM의 차별화된 전문성, 기술지원 서비스, x86 서버 대비 뛰어난 성능과 높은 가격대비성능이 보장되는 ‘SAP HANA 온 IBM 파워 시스템’을 최종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상욱 한국IBM 서버솔루션 사업부 총괄 상무는 "SAP HANA 온 IBM 파워 시스템은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유연한 시스템 구성을 제공하고 기존 IT 자원을 활용해 비용 절감을 돕는다"며 "IBM 파워서버의 성능과 안정성, 솔루션과의 호환성 등 IBM의 강점을 확인한 사례"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