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화상통화 서비스 스카이프를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없이 쓸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10 엣지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없이 사용가능한 웹용 스카이프를 발표했다.
웹용 스카이프는 엣지 브라우저에서 아웃룩닷컴, 오피스온라인, 원드라이브 등으로 음성, 비디오, 화상회의 등을 제공한다.
엣지는 ORTC 미디어 엔진을 사용해 플러그인없는 스카이프를 제공하게 됐다.
웹용 스카이프는 1대1 및 그룹 화상 통화, 맥용 및 윈도용 스카이프 최신버전과 1대1 통화 등을 지원한다.
MS는 향후 여타 브라우저 등에서 플러그인없는 스카이프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 약속했다.
MS는 블로그에서 “크롬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와 음성 및 영상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들이 지원하는 H.264 영상코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애플, 웹RTC 표준 수용2016.04.18
- MS, 엣지 브라우저에 H.264 코덱 지원2016.04.18
- 파이어폭스, 메신저 기능도 품었다2016.04.18
- MS, 엣지 브라우저에 ORTC 표준 구현2016.04.18
스카이프 플러그인없는 기능은 프리뷰로 윈도10 빌드10.0.10586 업데이트의 엣지에서 사용가능하다.
MS는 “화면 공유와 유선전화 및 이동통신 통화는 플러그인 설치를 해야 한다”며 “만약 원격의 참석자가 데스크톱이나 모바일의 스카이프 최신 버전을 사용하지 않으면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