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오픈스택의 13번째 버전이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오픈스택재단은 오픈스택 13번째 버전인 ‘미타카(Mitaka)’를 공개했다.[바로가기]
미타카는 관리편의성과 확장성, 사용자경험(UX) 등에 초점을 맞췄다.
노바는 시스템의 변경사항을 숙지해야 할 필요성을 줄여주는 기본설정 수가 대폭 늘어 관리를 쉽게 했다. 키스톤은 전체 클라우드에 대한 설치, 작동, 인증, 배포 토큰 등 사용자관리 절차를 1단계로 줄였다. 뉴트론은 레이어3 네트워킹 기능을 개선하고 분산가상라우터(DVR)를 지원한다.
확장성의 경우 리버티 버전에 도입된 히트 건버전스 엔진이 더 많은 로드와 더 복잡한 액션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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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의 경우 최종사용자는 통합된 오픈스택 클라이언트를 통해 각 서비스 API를 배우지 않고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뉴트론은 ‘get me a network’ 기능으로 네트워크를 생성, 서버에 할당할 수 있다.
미타카 버전은 커뮤니티 내 2천336명의 개발자, 운영자, 사용자가 293개 조직에서 개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