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카쉐어링 서비스 '리치나우' 시작

카테크입력 :2016/04/09 11:05

BMW 차량를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8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BMW가 자사의 차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리치나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차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장기 또는 단기로 빌려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으로 예약하거나 주차된 차량을 찾아 탑승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29달러의 등록비를 내야 하며 1분당 49센트, 하루에 100달러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BMW의 카쉐어링 서비스 리치나우.

BMW는 리치나우 서비스를 시애틀에서 제한적으로 시작하며 BMW i3와 BMW3 시리즈 그리고 미니쿠페 370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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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외에도 다임러는 뉴욕, 오스틴, 오레곤 등에서 카2고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도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에서 일부 이용자 한정으로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

외신은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들이 보험, 세금, 수리비, 주차비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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