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대표 김강석)은 올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입사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블루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게임 제작, 플랫폼 개발, 경영 지원 관련 전 부문에 이른다.
지원 대상은 올해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나이, 학력,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역량 및 인성 인터뷰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순 사이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블루홀은 지난해 피닉스게임즈, 스콜 등 4개의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게임 제작 연합군인 ‘블루홀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한 PC온라인, 모바일, 가상현실(VR),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전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제작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학습을 통한 성장이라는 기업 철학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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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석 블루홀 대표는 “블루홀은 게임 제작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문화를 가진 유니크한 회사”라고 강조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제작과 플랫폼을 경험할 역량과 패기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홀은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추진 전략에 따라 자회사 스콜의 사명을 ‘블루홀스콜’로 변경했다. 현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W 외에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