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지역 5개 고등학교 축구부에 1년간 1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GM은 지난 6일 부평 본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인천시 이청연 교육감, 강화고, 대건고, 부평고, 인천남고, 인천 하이텍고 등 인천 지역 5개 고등학교 학교장 및 축구팀 감독,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GM과 인천시 교육청은 이들 5개 고등학교 축구부에 축구용품 및 장비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초청, 장학금 전달 등 연간 총 2천만원씩 총 1억원을 1년간 지원하게 된다.
또 향후 인천 지역 내 아마추어 축구 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를 한국GM과 인천시 간 동반 성장의 기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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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이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축구 꿈나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웍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올 2월 인천시 및 지역 유관 협력기관들과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 제품의 애용을 독려하고 지역 내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