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X5·X6 구매고객에 아프리카 여행 제공"

내달 말까지 '나미비아 투어' 참가자 10명 선발

카테크입력 :2016/04/06 15:19    수정: 2016/04/07 11:14

정기수 기자

BMW코리아는 X5·X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나미비아 멀티데이 투어'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BMW X시리즈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X5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X6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이고, 아프리카 자연 속에서 BMW SAV의 주행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의 성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BMW코리아 나미비아 투어 프로모션(사진=BMW코리아)

BMW의 나미비아 멀티데이 투어는 아프리카 남부의 비포장도로와 해변, 초원, 사막과 모래 언덕 등 나미비아 곳곳의 총 3천100km를 최신 X5을 타고 11일 동안 질주하는 야생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이 투어를 위해 전 세계 수많은 고객들이 월급의 일부를 매달 저축해 아프리카로의 꿈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투어 참가비는 1인당 5천790유로(약 780만원)이다.

이번 프로모션 신청은 다음달 말까지 X5와 X6를 구매 및 등록한 후 오는 8일부터 BMW 공식 홈페이지(www.bmw.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통해 운전면허와 의사소통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 후,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2개조로,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참가하는 1조는 4명,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참가하는 2조는 6명이 최종 선발된다.

투어 프로그램에 선발된 고객들은 본인 확인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고,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후 해당 일정에 맞춰 나미비아로 출발하게 된다. 비용은 본인부담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하고 나미비아 멀티데이 투어를 위한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 숙소, 식사, 투어 프로그램과 유류비, 드라이빙 인스트럭터 운용 및 여행자 보험은 BMW가 부담한다. 단, 참가자 1인 외 동반 추가 및 양도는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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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X5는 1999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처음으로 SAV라는 새로운 컨셉트를 도입한 차량으로 넓은 실내공간과 오프로드와 도심을 가리지 않는 민첩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BMW 최초로 SAC라는 새로운 컨셉트를 반영한 X6는 X패밀리의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디자인과 고급 옵션, 강력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장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거나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홈페이지(www.bmw-drivertraining.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