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허진 상무(51)를 영업 총괄전무로, 유재윤 이사(53)를 상품기획·인증·대관업무 총괄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이번 인사는 그동안 포드코리아의 성공을 견인해 온 인재들을 보다 전면에 내세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상품 기획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허진 전무는 아우디코리아 영업 이사(상무), 고진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 세일즈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2008년부터 포드코리아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포드·링컨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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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90년대 대우자동차 미국 판매 법인에서 세일즈 전략 및 딜러 개발 업무를 맡아 미국 현지 7개 주에서 100여 곳 이상의 신규 딜러를 발굴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
유재윤 상무는 1996년 포드코리아 출범부터 함께 한 인물로 마케팅, 세일즈, 인증, 상품 기획 등 수입차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전문성을 축적했다. 특히 유 상무는 포드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는 몬데오, 쿠가, 포커스 디젤 등 디젤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들여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