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5가 첫 다운로드콘텐츠(DLC) 캐릭터인 알렉스를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간) 해외 외신은 캡콤이 자사의 대전액션게임 스트리트파이터5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 ‘알렉스’를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알렉스는 스트리트파이터3의 주인공으로 힘을 바탕으로 한 잡기형 캐릭터다. 헐크 호건 등을 연상시키는 레슬러로 2미터 가까이 되는 키와 근육질의 몸이 특징이다.
이 캐릭터는 지난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기술이 거의 그대로 구현됐으며 스트리트파이터5의 새로운 시스템인 V트리거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웹드라마 스트리트파이터 레저렉션, 첫 트레일러 영상 공개2016.03.31
- 스트리트파이터5 PC버전, 정식출시2016.03.31
- 스트리트파이터5, 신규캐릭터 ‘라시드’ 공개2016.03.31
- 스트리트파이터5, 신규캐릭터 '네칼리' 공개2016.03.31
알렉스는 스트리트파이터5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DLC캐릭터로 게임머니인 10만 파이트머니로 구입할 수 있다. 이후 가일, 바이슨, 주리 등이 차례로 추가될 예정이다.
캡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알렉스 추가 외에도 기술 연습을 위한 챌린지모드와 트라이얼 모드가 추가됐다. 또한 한번 겨룬 상대와 최대 3번까지 다시 싸울 수 있는 재경기 옵션을 추가하고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버그 수정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