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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비앤비 -
사진=에어비앤비
“상어 35마리와 함께 바닷속에서 하룻밤을 지내면 어떨까?”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프랑스 파리의 수족관 내부에 수중 객실을 만들고 여기에 묵을 투숙객을 찾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씨넷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이벤트는 프랑스 파리 아쿠아리움과 에어비앤비 측이 투숙객에게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양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족관 내부에 2명이 묵을 수 있는 특별 객실을 만들었다.
이 수족관 내부에는 상어 35마리가 생활하고 있다. 360도 투명 유리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객실 내부는 큰 원통형 침대가 놓여져 있어 어떤 각도에서든 바닷속의 짜릿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투숙객이 처음 입실하면 수중 잠수부가 상어들과 함께 입실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며 객실에 머무는 동안 바다 속 세계에 대해 가이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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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에어비엔비 홈페이지(▶바로가기)에 객실에 묵고 싶은 이유를 짧게 적어 신청하면 된다. 당첨된 사람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머물 수 있다.
단, 이 이벤트는 만 18세 이하는 참여할 수 없으며, 시설 및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객실에 묵는 두 사람의 총 체중이 190kg가 넘어서는 안 된다. 또 상어는 빛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객실에 묵는 동안 야간 셀카 촬영 등이 금지된다. 숙박료는 공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