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신의 목소리' 메인 협찬…음원 유통권 확보

인터넷입력 :2016/03/30 09:45

벅스(대표 양주일)는 SBS 음악 버라이어티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의 정규 편성에 맞춰 메인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벅스는 자사의 서비스 브랜드를 강화하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신의 목소리' 메인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신의 목소리 전체 음원에 대한 유통권도 확보하며 음악유통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신의 목소리는 방청단의 선택을 받은 일반인이 프로 가수에게 도전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방송 이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방송으로 편성, 30일 저녁 11시 10분부터 매주 수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먼저, 신의 목소리 음원을 매주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벅스는 자사의 핵심 경쟁력을 활용, 원음 그대로의 생생한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고음질 음원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또한 방송 후 가수와 일반인 중 승리자를 예측 해보는 투표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의 목소리 판정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청권 증정이벤트 와 방송에 출연해 프로 가수에게 도전하는 일반인 실력자 모집 신청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벅스 관계자는 "벅스는 앞으로 신의 목소리의 성공을 위해 SBS와 함께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