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대표 양주일)는 음악포털 벅스의 '끼워팔기형 음원 추천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폐지한다.
벅스는 음악 시장의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달 30일 추천곡 제도 전면 재검토 계획을 발표했다. 공정한 음악 시장을 위해서는 끼워팔기형 추천 서비스의 개선 및 보완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 최종적으로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벅스 음악 차트 최상단에 노출됐던 음원 추천이 사라진다. 내주부터는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양주일 벅스 대표는 “건강한 음악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을 환영한다”며 “벅스는 끼워팔기형 추천 서비스 폐지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긍정적인 시장 변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벅스, 음원 사재기 논란 해결책 내놓겠다2015.11.23
- 벅스, ‘아시아송페스티벌’ 풀영상 공개2015.11.23
- 벅스 결제 “페이코로 쉽게 하세요”2015.11.23
- 벅스,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22일 공개201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