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론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표현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외신은 MIT에서 이용자 그림을 따라서 그리는 드론인 플라잉 팬터그래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6/03/29/firstblood_SqZxzdK2n.jpg)
플라잉 팬터그래프는 MIT의 유체인터페이스 그룹에서 제작한 것으로 이용자가 테이블에 그린 펜의 움직임을 그대로 읽어 들여 세로로 세워진 도면에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드론으로 제작하는 이미지의 규모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며 드론으로 제작하는 만큼 지역과 위치의 제한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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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이 드론을 이용해 건물 측면 등 이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 기기는 눈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능을 이용해 팔이 없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