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피규어 출시 예고

게임입력 :2016/03/25 11:40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피규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할 피규어는 세븐나이츠 영웅 7종(루디, 크리스, 제이브, 아일린, 레이첼, 델론즈, 스파이크)으로 SD(Super Deformed) 캐릭터 형태로 제작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2주년을 기념해 세븐나이츠 7종 세트를 기획, 오는 30일부터 인터넷쇼핑몰 CJ몰에서 단독 사전 판매한다. 이번 상품에는 게임재화, 쿠폰 등이 포함돼 있다.

세븐나이츠.

출시에 앞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피규어 화보를 자사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는 미소녀 콘셉트의 화보 '걸스(Girls)'로 유명한 대세 사진작가 로타(ROTTA)와 모델 황다솜이 함께 작업했다.

이번 화보는 각 캐릭터의 콘셉트를 표현하고, 게임 속 전투를 재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또, 게임 캐릭터로 코스프레한 모델 화보는 로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사진 감성을 볼 수 있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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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윤혜영 제휴사업팀장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는 캐릭터별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피규어 제작에 각각의 특징을 반영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올해 세븐나이츠 뿐만 아니라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 넷마블 인기 게임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븐나이츠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이후 줄곧 구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인 넷마블 핵심 라인업 중 하나다. 이 게임에는 12개의 영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이나믹한 모험과 다양한 던전이 존재하고, 길드(이용자 소규모 모임)끼리 영지의 주인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공성전이 매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