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비공개 테스트 20만여 명 참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콘의 비공개 테스트에 총 20만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기간 중 동시 접속자는 최고 6만여 명에 달했고, 재접속률은 85%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테스트 기간 중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5% 이상이 콘 출시 후 플레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많은 참가자들은 듀얼액션과 침략전 시스템 등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콘.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se****** “테스트를 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2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는 시스템이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콘은 지난 4일 캐릭터별 플레이 영상과 모바일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아지트)에서 이용자간 대결(PvP)을 즐길 수 있는 침략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홍보모델로는 최근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할을 맡은 배우 유아인을 선정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넷마블의 2016년 첫 번째 대작인 콘은 듀얼액션과 침략전 등 신선한 콘텐츠로 게임업계와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스타일리쉬 듀얼액션 RPG 콘을 3월 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3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이어간 뒤,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