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에어컨, 라인업 20종으로 확대

홈&모바일입력 :2016/03/23 11:07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Q9500’의 판매 호조로 13종의 신규 라인업을 확대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풍에어컨 ‘Q9500’은 지난 1월 처음 공개된 후 두 달간 프리미엄 군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바람 없이도 시원한 자연의 쾌적함을 실현해 강한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이 불쾌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맞춰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나 높은 전기세를 걱정하는 소비자 등 더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풍에어컨 ‘Q9500’의 라인업을 대거 확대했다.

무풍에어컨 ‘Q9500’은 메탈골드와 메탈화이트 두 색상에 52.8제곱미터, 58.5제곱미터, 81.8제곱미터 용량의 13개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 7개 모델과 함께 총 20개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천~43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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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내달 3일까지 무풍에어컨 Q9500 출시를 기념하는 ‘보상 교환 특별전’을 시행, 사은품을 증정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무풍에어컨 ‘Q9500’의 라인업 확대로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이 삼성만의 혁신적인 ‘무풍냉방’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제품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