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인터랙티브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게임업체 인수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해외 외신은 중국 게임 퍼블리셔인 유즈인터랙티브(이하 유즈)가 독일의 게임 개발사인 빅포인트를 8천968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규제승인을 받아 다음달 완료될 예정이며 유즈는 이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9년 설립한 유즈는 중국과 미국에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퍼블리셔로 리그오브엔젤, 나이츠 페이블, 메이지렐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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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포인트는 2002년 설립해 다크오빗, 드라켄생, 배틀스타 갈락티카 등을 개발해 왔으며 함부르크, 베를린, 서울, 리옹, 샌프란시스코, 몰타 등 7개 지역에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
칼레드 빅포인트 대표는 “유즈와 우리는 모두에게 좋은 게임을 제공하고자 하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유즈의 지원으로 더 다양한 범위의 게임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