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보안회사들의 발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다.
글로벌 보안 업체들은 전 세계에 구축한 보안장비(보안센서)를 통해 수집한 위협정보 및 악성행위 분석정보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공유해 똑같은 공격이나 유사 공격에 당하지 않도록 막겠다는 전략이다.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보안 위협이나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한 지능형 공력에 대응하기위해 인텔리전스는 중량감이 큰 키워드라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인텔리전스를 강조하기는 국내 어체들도 마찬가지다. 인텔리전스를 전진배치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4월 5일 '진화하는 보안 위협과 전방위적 보안 전략'을 주제로 제4회 시큐리티넥스트컨퍼런스를 열고 인텔리전스 관점에서 최신 보안 트렌드를 조명한다. 인텔리전스가 중요한 배경 및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관련해 주요 업체들의 전략을 다루는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파이어아이코리아의 김현준 상무는 보안 위협이 정교해지면서 이제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공격자 입장에서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공격자들의 목적이 무엇이고 어떤 전략과 전술, 과정을 통해 공격이 이뤄지는지 인텔리전스와 관련한 파이어아이 솔루션과 서비스도 소개한다.
시만텍코리아도 인텔리전스 전략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텔리전스 외에 참가자들이 최신 보안 위협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전략도 비중있게 다뤄진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KT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는 오후 세션에서 이노티움 이형택 대표는 최신 랜섬웨어 공격 전망과 대응책을, 젬알토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에 대해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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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강정구 부장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정보 유출 사례와 대응 전략을, 인피니그루 최정열 이사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FDS에 대해 소개한다. 롯데카드 최동근 CISO는 클로징 기조연설을 통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금융정보보호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는 행사 웹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