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했던 승부, 결국 알파고가 이겼다"

美 IT 매체 더버지, "AI연구 중요한 전기" 평가

인터넷입력 :2016/03/15 18:28    수정: 2016/03/15 18:36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격전이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 간의 세기의 바둑 대결이 모두 끝났다. 알파고는 15일 열린 5번 대국에서도 승리하면서 4승1패로 우승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더버지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양쪽 모두 격렬하게 싸우면서 모두 초읽기에 들어갔다”면서 “마지막 경기는 팽팽한 승부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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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더버지는 또 딥마인드 창업자인 데미스 하사비스의 말을 빌어 알파고가 초반의 큰 실수를 극복하고 최종 승리를 따냈다고 전했다.

알파고는 또 이번 승리로 인공지능 연구에서 중요한 이정표란 점을 재확인해줬다고 더버지가 평가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