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의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의 ‘핫딜’ 상품을 모아 소비자들의 쇼핑 피로도를 없애겠다는 계획을 14일 밝혔다.
백화점&몰 핫딜 코너에 제휴된 9개 업체는 현대H몰(굿럭딜), 롯데닷컴(BIG 딜) , 롯데I(땡큐딜), AK몰(파워딜), 아이파크몰(와따딜), NS홈쇼핑(해피딜), 홈플러스(홈플핫딜), 패션플러스(킬링프라이스), CJ몰(CJmall)이다. 주요 유통 업체들이 내세우는 ‘핫딜’ 상품을 11번가에서 동시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새로워진 ‘쇼킹딜’에 상품경쟁력과 쇼핑 콘텐츠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매일 오전 9시 MD가 엄선한 트렌디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긴급공수’ 코너는 상품 갯수를 기존 3 개에서 최대 11개까지 확대했다. 또한 전문 MD가 엄선하는 MD’s Pick, 생필품 특가, 국민육아용품, 스타일픽(패션), 마이펫(반려동물용품) 등 생활밀착형 테마를 접목한 코너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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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양희철 큐레이션편성 팀장은 “MD가 직접 선별한 우수한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휴 인프라까지 넓힌 ‘유통허브’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쇼킹딜 내 대표상품은 실시간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저가 혜택을 제공,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쇼킹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쿠폰 할인행사를 벌인다. 고객 누구에게나 쇼킹딜 모바일앱 전용 ‘활인시대’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