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과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하고 유아/생활용품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본사에서 JBP 조인식을 갖고 베이비 케어, 오럴 케어, 헬스 케어, 뷰티 케어 등 11번가 내 존슨앤드존슨 상품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계획 수립 및 마케팅 추진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JBP란 유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상품 기획, 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기업 제휴 방식이다. 11번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한국P&G,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등 50여개 주요 브랜드 제조사와 순차적으로 JBP를 체결할 예정이다.
11번가는 한국존슨앤드존슨과의 JBP 체결 기념 기획전도 실시해 뉴트로지나, 아비노, 리스테린 등 존슨앤드존슨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 세트’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18K 원숭이 책갈피’를 나눠준다. 오는 17일까지 기획전 페이지 내 운세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6명을 추첨해 ‘행운의 황금열쇠’(1g)를 증정한다.
11번가 사업 부문 커머스플래닛 장진혁 대표는 "11번가의 핵심 제휴사인 한국존슨앤드존슨과의 JBP를 계기로 양사가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제조사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최상의 품질과 최적의 가격을 갖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 온라인몰 최고의 ‘유통 허브’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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