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전기차엑스포 조직위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상호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 대해 공익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지난 1, 2회 엑스포에 이어 2016년 제3회 엑스포에도 8만여 자원봉사자들이 든든한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제주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가 더 의미 있고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정의선 부회장, 제네바·제주서 '아이오닉' 챙긴다2016.03.06
- 765km 주행 가능한 ‘이쁜 전기차’ 나온다2016.03.06
- 국제전기차엑스포, 사전등록 50% 할인혜택 제공2016.03.06
- 전기차 경쟁 뜨거워진다2016.03.06
한편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18일부터 총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자동차 '아이오닉'이 공개되는 등 다양한 전기차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