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근로복지공단, 모바일팩스 업무협약

방송/통신입력 :2016/03/04 13:57

SK텔링크(대표 이택)와 근로복지공단이 모바일팩스 서비스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팩스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대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근로복지공단의 문서전달 서비스를 한층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근로복지공단에 '고용 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등의 서류 제출 시 팩스를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대부분 사업장에 팩스기기가 없어 문구점이나 디지털 문서 전문점에서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팩스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간편하게 각종 신고서류를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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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안태호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규모 사업장들은 개별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모바일팩스가 실생활은 물론 스마트워크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가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B2B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MMS 문자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앱이다. 별도의 가입비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