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MCN(Multi-Channel Network) 분야 업체들이 모여 만든 ’엠씨엔협회(MCNA: MCN Association)가 3월 9일 정식 출범한다.
엠씨엔협회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명승은) 사무국에 따르면 3월 9일 저녁 5시, 강남 팁스타운홀에서 개최될 창립총회 행사에는 회원사인 50여개 국내외 MCN 관련업체 및 소속 크리에이터들, 방송 등 연관산업 종사자들과 정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사로 선출된 CJ E&M의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인 이성학 협회장의 취임과 발기 이사진 소개, 협회 비전 선포, 사단법인 추진경과 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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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이후에는 MCN 관계자들의 교류를 돕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진다.
행사를 기획한 협회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MCN이 10~20대 위주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창립총회는 지양하려고 했다”며 “협회가 MCN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2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