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쇼핑윈도'에 입점한 사업자와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입주 스타트업 등 총 70개 사에 대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 160개 사 파트너들과 협약식을 갖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파트너사에게 금융지원, 기술지원, 판로지원, 교육지원 등과 함께 복리후생 제도, 워크샵, 장례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6/02/26/hjan_bKvoJJRpffdc5B2.jpg)
실내 측위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아이데카’의 박찬종 대표는 "그간 네이버로부터 투자나, 공간지원, 서버지원 등 사업적인 부분에 대해 여러모로 지원 받고 있었는데,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니 복리후생 같은 부분이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포털들이 취업 콘텐츠 전진배치하는 이유2016.02.26
-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 기반 실물 상품 제작 지원한다2016.02.26
- 네이버, 빅뱅 글로벌 콘서트 생중계에 멀티캠 기술 적용2016.02.26
- 네이버 V뷰티, 해외 이용자 비율 절반 육박2016.02.26
네이버파트너센터 윤영찬 부사장은 "네이버의 중요한 파트너인 O2O 사업자들과 스타트업들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오는 4월 신규 파트너사들에게 네이버의 동반성장 비전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