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제14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에사 몬스터랩스(대표 윤상이, 이종섭)의 퍼즐액션 게임 건슬링거: 더 패스트 건(이하 건슬링거)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건슬링거는 에어소프트건을 조합해 상대방을 먼저 타격해 승부를 가리는 방식의 게임이다. 퍼즐과 액션을 절묘하게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몬스터랩스는 게임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10월 설립된 신생 개발사로, 다년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버 개발 운영 경험과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두루 섭렵해온 것이 강점이다.
게임인재단측은 “14회차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온 게임들이 다수 접수된 만큼, 심사 과정에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들을 돌아봤다” 며 “건슬링거는 특히 외부 심사단 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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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이 몬스터랩스 공동 설립자는 “건슬링거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분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전세계 동시 대결을 모토로 개발한 만큼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에 목말라 하는 이용자들께 꼭 한번 즐겨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몬스터랩스에는 ▲개발 지원금 1천만 원 지원 ▲1천만 원 상당의 UX 및 UI 테스트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의 쿠키런,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아이템 쿠폰 지원 ▲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법무법인 천고의 법률자문 서비스 ▲큐로드 1천만원 상당의 품질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대상을 포함한 탑 리스트에 선정 기업들에게는 해당 게임의 출시까지 각종 홍보 활동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