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힘내라 게임인상, 최종 후보 공개

게임입력 :2015/11/24 13:50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제13회 힘내라 게임인상 의 최종 대상 후보작들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힘내라 게임인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프로그램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 함으로써 국내 게임 산업 경쟁력 확보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제 13회차 탑 리스트에는 총 6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근 대세인 역할수행게임(RPG)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이번 회차의 특징이다.

게임인재단.

후보로는 플레이어소프트의 소드스톰, 스튜디오닉의 라스트워, 님블게임즈와 오르카의 던전에 왜왔니, 에이블링의 커맨드앤소울즈(가제), 일분일초의 크레이나이츠 그리고 씨에로 소프트의 킹덤와치로 총 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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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측은 “게임의 결과물을 쌓아가길 원하는 모바일게임 이용자의 니즈에 맞춰 RPG의 특성은 간직하되,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며 “최근 인디 개발사들이 시장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과 고민을 바탕으로, 이를 특유의 도전 정신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탑 리스트 선정작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차주 중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