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힘내라 게임인상 등 새해 주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힘내라 게임인상'은 14회차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에 돌입 했다. 이달 중 대상 후보작 탑리스트를 선정하고, 최종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힘내라 게임인상에 응모한 중소 개발사들을 위한 사기 진작 프로젝트 힘내라면을 새롭게 추가했다.
힘내라면은 중소개발사 게임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후보작인 탑리스트 선정사들에게는 즉석 라면조리기와 봉지 라면 등 힘내라면 응원 세트를 전달하고, 힘내라 게임인상에 응모하는 모든 개발사들에게도 컵라면 한 박스를 전달하게 된다.
게임인재단측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 땅의 게임인들에게, 작지만 정성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재미있는 게임들을 제작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올해도 미래 게임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정화여상 등 특성화고교 졸업생 중 학교 추천을 통해 미래 게임인들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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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연 중 다양한 형태로 추가 추진된다.
게임인재단 조계현 이사장은 “중소 개발사 지원과 미래 게임인 육성, 사회적 문화 체험 소외 계층 대상의 소셜벤처지원 등 재단의 주요 사업들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며 “새해도 게임인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