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상장에 대해 “가능한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 대표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총회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2월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기업공개를 추진했지만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현대정보기술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 등을 고려해 올 상반기 재추진하기로 하고 일정을 미뤘다. 상장을 통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인프라서비스, 글로벌사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최대주주는 롯데리아(34.53%)다. 개인 최대주주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10.45%)이다. 신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라 스위스 LOVEST AG의 실질 소유주로 밝혀지며 주식을 이전해 지난달 말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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