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정보-시스코, 클라우드 협력

일반입력 :2015/02/06 09:22    수정: 2015/02/06 09:30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시스코시스템즈가 5일 ‘클라우드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분야의 국내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3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자사와 현대정보기술의 헬스케어, 소매, 지급결제 분야 역량과 시스코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전망했다.

시스코는 표준 매니지드서비스 '시스코파워드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매니지드서비스 '클라우드 앤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그램(CMSP)'을 운영 중이다. 시스코 골드파트너인 현대정보기술은 지난해 CMSP 중 인프라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 인터넷서비스, 3개 부문 클라우드서비스 공급업체로 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대표는 시스코와 이번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력을 키워 왔다며 MOU를 계기로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과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