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VR게임 2종 개발 발표

게임입력 :2016/02/23 15:36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스페셜포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일인칭슈팅(FPS) 게임과 레이싱 장르로 가상현실(VR)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첫번째 작품은 스페셜포스를 기반으로 한 VR게임으로 전장의 한복판에 있는 듯한 현장감의 극대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두번째 게임은 레이싱 게임으로 중국시장에서 가속스캔들로 인정받은 레이싱 게임 개발력을 바탕으로 스피드가 주는 짜릿함을 VR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VR게임은 글로벌 시장이 2020년까지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핵심 콘텐츠 산업이다. 정부가 최근 게임 및 VR 산업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1조 원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로 공언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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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지난 해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VR게임 산업을 주목하고 R&D를 진행해 왔으며, 2016년 내에 가시적인 결과물로 VR게임 시장에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 이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VR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VR 게임을 비중 있게 추진 중이다"라며 "자사의 경쟁력있는 게임 장르와 최적의 궁합인 VR 을 결합함으로써 VR 게임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