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정예 올레드TV 판매 전문가 1500명 육성

내달 초까지 전국 양판점·할인점·전문점 순회하며 신제품 설명회 개최

홈&모바일입력 :2016/02/22 11:02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한 단계 더 진화한 올레드 TV로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는 올레드 판매 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는 내달 초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등 1천300여개 올레드 TV 유통점의 전문 판매사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올레드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설명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국내 유통점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올레드 TV의 특징과 장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올레드 TV 판매 전문가를 모든 판매점에 배치한다는 취지로 이뤄지게 됐다.

LG전자는 지난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서울, 인천, 수원, 원주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한다. LG 올레드 TV 신제품은 4개 시리즈 8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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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은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접목해 더욱 진화했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HDR에 최적화됐다.

LG 올레드 TV는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한다. CES 2016에서 LG전자는 가장 보편적인 'HDR 10', 구글의 독자 방식인 'VP9-Profile 2' 등 다양한 HDR 규격의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돌비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Dolby Vision)'도 지원한다.

LG 올레드 TV(G6 시리즈)는 올해 초 열린 CES 2016에서 TV 부문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을 수상했다. USA투데이의 자회사 리뷰드닷컴, 와이어드, 위버기즈모, HD 구루 등 유력 IT 전문매체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2.57mm의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후좌우 어디에서 제품을 보더라도 일체감을 살린 매끈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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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내달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순차 출시하며 대중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올레드 TV 신제품은 완벽한 블랙 기반의 HDR 기능, 새로운 화질 엔진 등 차원이 다른 화질을 갖췄다"며 "한 단계 더 진화한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