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TV홈쇼핑에 이어 온라인몰과 카탈로그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채널을 확대한다.
CJ오쇼핑은 오는 3월 4일까지 15일간 CJ몰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V홈쇼핑의 중소기업 무료방송인 '1사1명품'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던 37개 중소기업의 51개 상품에 대해 3월 4일까지 CJ몰에서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해당 상품들은 CJ오쇼핑의 3월호 카탈로그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중소기업 상생프로젝트인 '1사1명품'은 CJ오쇼핑이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 협력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2월 ‘마미로봇 로봇청소기’ 방송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 작업을 통해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 이른바 ‘무료방송’을 주 2회 방송하며 중소기업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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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명품은 2012년부터 무료방송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35억원의 누적 취급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참여한 중소기업의 수는 총 60여개에 달한다.
CJ오쇼핑 CSV경영팀 신혜진 팀장은 “CJ오쇼핑은 다각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1사1명품’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력의 중기 상품을 지속 발굴해 '1사1명품' 상품 풀을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늘이고 중소기업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