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다음 달 30일 2차 CBT 시작

게임입력 :2016/02/17 19:16

넥슨(대표 박지원)은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다음 달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투, 건축 등 주요 콘텐츠를 확장하여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1차 테스트에서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콘텐츠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베타키를 소지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OS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관련기사

야생의 땅: 듀랑고.

넥슨은 테스트에 앞서 다음 달 중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리미티드 베타키를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해 배포한 1차 리미티드 베타키를 소지한 경우 그대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 이은석 개발 총괄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여러 피드백이 반영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더 넓고 풍성해진 듀랑고 세계를 경험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달에는 이용자분들께 베타키와 듀랑고 한정 경품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