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 로스트킹덤으로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스트킹덤은 출시 전부터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할리우드 배우인 올랜도 블룸을 모델로 내세우며 이용자의 관심을 끌어모은 만큼 출시 후 성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릴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삼, 소태환)는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의 25일 출시에 앞서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스트킹덤은 블레이드, 영웅 등 네시삼십삼분의 흥행 RPG의 뒤를 이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유니티의 최신 게임엔진인 유니티5 엔진을 이용해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표현했다. 글래디에이터, 슬레이어, 아크메이지 등 3명의 캐릭터는 각자 고유의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거대 보스와의 전투 중에는 약점을 공략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연타하는 등 액션성을 강조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
더불어 로스트킹덤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필드와 마을을 선보이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마을에서 다른 이용자와 이용자 간 대결을 그 자리에서 바로 벌일 수 있고 파티에 참여해 함께 던전을 공략할 수도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선보인 공성전을 특징으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벽에 NPC를 배치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병력을 모아 다른 이용자의 성을 공격하는 등 대규모 전투를 선보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로스트킹덤의 흥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이 블레이드와 영웅 등을 서비스하며 얻은 노하우와 함께 새해 첫 대규모 역할 수행게임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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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인 올랜드 블룸을 모델로 내세우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기대작인 로스트킹덤의 정식서비스가 머지않았다”며 “로스트킹덤이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만큼 출시 후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