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킹덤, 네시삼십삼분 재도약 이끄나

게임입력 :2016/02/23 11:50

네시삼십삼분이 로스트킹덤으로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스트킹덤은 출시 전부터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할리우드 배우인 올랜도 블룸을 모델로 내세우며 이용자의 관심을 끌어모은 만큼 출시 후 성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릴 전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삼, 소태환)는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의 25일 출시에 앞서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의 기대작 로스트킹덤.

로스트킹덤은 블레이드, 영웅 등 네시삼십삼분의 흥행 RPG의 뒤를 이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유니티의 최신 게임엔진인 유니티5 엔진을 이용해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표현했다. 글래디에이터, 슬레이어, 아크메이지 등 3명의 캐릭터는 각자 고유의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거대 보스와의 전투 중에는 약점을 공략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연타하는 등 액션성을 강조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

거대 보스와의 레이드.

더불어 로스트킹덤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필드와 마을을 선보이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마을에서 다른 이용자와 이용자 간 대결을 그 자리에서 바로 벌일 수 있고 파티에 참여해 함께 던전을 공략할 수도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선보인 공성전을 특징으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벽에 NPC를 배치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병력을 모아 다른 이용자의 성을 공격하는 등 대규모 전투를 선보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로스트킹덤의 흥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시삼십삼분이 블레이드와 영웅 등을 서비스하며 얻은 노하우와 함께 새해 첫 대규모 역할 수행게임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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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킹덤 플레이 이미지.

더불어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인 올랜드 블룸을 모델로 내세우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기대작인 로스트킹덤의 정식서비스가 머지않았다”며 “로스트킹덤이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만큼 출시 후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