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가상현실(VR) 개발을 총괄하는 최고 개발자가 이탈하면서 VR 프로젝트인 PS VR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가마수트라 등 해외 외신은 SCE 런던 스튜디오의 데이브 랜야드 총괄 개발자가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데이브 랜야드는 SCE 런던스튜디오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싱스타와 원더북 등의 개발에 참가해왔다. 최근엔 런던스튜디오의 총괄 개발자로 PS VR 프로젝트인 더 딥과 런던 하이스트를 공개하는 등 VR 개발을 주도 했다.
SCE 런던 스튜디오를 떠나는 그는 “올해는 VR의 해가 될 것이며 내가 독립적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라며 “VR 같은 새로운 매체의 출현은 매우 드문 일이고 이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이후 별도의 VR 개발을 할 것이라고 행보를 밝혔다.
관련기사
- 오버워치, 1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 시작2016.02.11
- 모바일FPS '스페셜솔져', 설 이벤트 실시2016.02.11
-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포스’, 레고 게임으로 즐긴다2016.02.11
- 큐라레: 마법도서관, PS4 버전 출시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