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1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 시작

게임입력 :2016/02/04 11:5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0일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는 다양한 신규 컨텐츠가 추가된 오버워치의 최신 버전을 테스트하고 이에 대해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기존 게임 내용과 새로운 요소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버워치

테스트 신청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테스트 진행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테스트 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6대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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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하여 모두 21종이다.

오버워치의 정식 서비스는 상반기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