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지난해 영업이익 32억…전년比 71.5%↓

게임입력 :2016/02/03 10:07    수정: 2016/02/03 15:57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천523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게임빌은 4분기에 매출 41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천523억 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상장 이래 7년 연속 연간 매출과 연간 해외 매출이 동시에 상승 중이다. 작년 해외 매출은 9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상승하며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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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4분기에 출시된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과 애프터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상승세를 더했다. 기존 드래곤 블레이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MLB 퍼펙트 이닝 15, 던전링크 등이 국내외에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 역시 전 세계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중은 아시아태평양(51%)과 북미유럽(49%)이 대등하게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년 대비 114% 성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