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로 현대백화점카드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3일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17개 전 점포에서 삼성페이를 활용한 백화점 전용 카드 결제서비스 사용이 가능해 진다.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가 삼성페이에 탑재된 현대백화점카드로 상품 구매시 결제멤버십포인트 적립 등 기존 자사 카드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백화점카드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백화점 전용카드로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연회비가 없고 상시 무이자,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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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0월, 현대백화점카드의 자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H-Wallet’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삼성페이 탑재로 여러 결제 수단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카드 소지 소비자에게 폭넓은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