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에 총 25조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문별로 반도체에 14조7천억원, 디스플레이에 4조7천억원이 사용됐다.
올해 시설투자 비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현재 다양한 투자기회를 검토하는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1조3천억원의 특별 자사주 매입 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올해 12일자로 1회차 분인 보통주 223만주, 우선주 124만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했다"고 설명했다. 금액으로는 4조2천5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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