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크롬북’ 2만5천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27일 씨넷에 따르면 구글은 독일로 도망온 시리아 난민의 정보 수집과 학습 재개 등을 지원하고자 비영리 단체 넷호프(NetHope)와 공동으로 난민에 크롬북 2만5천대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리커넥트’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구글은 자선 활동 부문인 구글.org를 통해 530만 달러를 기부한다.
지난해 시리아 등에서 독일로 도망 온 사람의 수는 1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신변의 안전을 우선 확보 할 수 있었지만 언어 습득, 새로운 관계 구축, 교육의 재개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구글과 넷호프는 난민의 생활 재건과 미래를 위한 인터넷 연결 수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프로젝트 리커넥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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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프로젝트의 운영은 넷호프가 담당하고, 독일에서 난민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단체에 크롬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의 직원은 관리 콘솔 '구글 어드민 콘솔‘을 사용해 각 크롬북 업데이트 및 도구, 콘텐츠 등의 설정을 관리 할 수있다.











